안녕하세요. 엠타운입니다. 오늘 간략히 이야기해 볼 차량은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한 바로 아반떼 N입니다.
아반떼 N 은 출시 하자마자 인기와 호평을 한꺼번에 얻은 자동차입니다. 그 아반떼 N이 얼마 전 페이스리프트 되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아반떼 N 역시 대중들의 호응을 받을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오늘은 페이스리프트 되기 전 모델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반떼N은 2021년도에 최초로 생산되었으며 현대 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대한민국에서 출시한 두 번째 모델이기도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280 마력으로 세팅된 가솔린 2.0 터보 세타 II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6단 수동변속기와 8단 습식 DCT로 나누어져 출시하였습니다.
외관은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실 몰딩,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듀얼 싱글팁 머플러 모두 N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어 출시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아반떼 N이 출시되었을 때 현대스러움을 조금은 벗어던지려고 노력한 부분들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아반떼 N의 공식 제로백은 5.3초라고 하는데 여러 아반떼 N 오너들이 실험해 본 결과 약 5초 후반대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다음은 아반떼N의 기본제원입니다. 아반떼 N이 출시하였을 때 기본제원표를 많이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참고로 아반떼N은 인제 스피디움 랩타임은 퍼포먼스 패키지가 장착되지 않은 기본 모델이 비가 약간 내리는 상황에서 1분 56초 33 정도 기록 했다고 합니다. 나쁘지 않은 기록 같은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아반떼 N은 기존의 아반떼와는 성향이 완전 다른 차량이지만 아반떼라는 특성상 사람들마다 조금은 다른 인식으로 아반떼 N을 보는 시각들이 있습니다. 고성능이지만 고성능 취급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예 다른 이름으로 출시를 했더라면 지금 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좀 해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아반떼N을 만들어낸 현대자동차 N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N은 WRC에 출전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통해 스릴과 감성적 즐거움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N 모델들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레이스 트랙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전문 드라이버가 아닌 일반 운전자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델들이라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이런 마인드로 N브랜드를 론칭하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고 한다는 자체가 칭찬받을만합니다. 'N'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현대자동차 기술 개발 심장부인 현대자동차 그룹 남양연구소, 그리고 N 시리즈 차종의 최송 성능을 시험하는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 의 머릿글자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합니다. 브랜드 발표 당시에는 BMW M을 따라한다는 조롱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 역시도 조금씩은 그런 이야기를 하는 듯 하지만 그래도 M 과는 차별화된 N 만의 디자인과 철학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현대자동차 N브랜드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다렸던 국산 고성능 브랜드이니만큼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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