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타운입니다. 드디어 현대의 N 비전 74가 양산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우리나라 자동차 브랜드에서 멋진 자동차가 양산되어 공도를 누비고 다닐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로 반갑고도 감격스럽네요. 지난 2월에 N 비전 74의 양산 가능성을 내비친 후 3개월 만에 정말 희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N 비전 74는 22년 7월에 RN22e 와 함께 공개된 FCEV 하이브리드 기반의 모터스포츠 지향 콘셉트 자동차입니다.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움직이는 연구소) 모델로,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토쇼에서 공개했던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러한 현대 자동차의 도전과 정통성을 이어서 차량을 디자인하고 양산하려 하는 작업이 엄청 기쁘고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국산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이러한 자동차를 양산한다는 자부심도 가질수 있으니 말입니다.
N 비전 74는 모터가 후륜에 연결되어 총 680마력, 900Nm의 출력을 자랑하며 800V의 충전 전압을 사용하는 62.4 kWh 배터리 팩과 2.1kg 수소 저장 탱크 2개, 그리고 85kW의 수소 연료전지 스택에서 전력을 얻는다고 합니다. 수소 연료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삼고 배터리 팩에 저장된 전력을 충전하였다가 필요한 상황에서 모터를 구동시켜 가속을 돕는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녀석이 세상에 태어날 듯싶습니다. 수소 연료전지라는 조금은 불안한 기술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스펙만 보아도 트랙을 달리고 싶은 마음이 치밀어 오르네요.
현대 N 비전 74 양산형 모델은 오는 5월 27일 서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 비전 74 양산형 모델의 디자인은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아들 파브리오 주지아로가 맡았으며 N 비전 74 양산형 모델 역시 기존의 헤리티지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네요.
N 비전 74가 양산 발표가 나고도 정식적으로 양산 되어 도로에 나오기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듯싶습니다. 그 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엄청 기나긴 시간이 될 듯 싶네요. 주요 제원을 잠시 알아볼까요.
현대 자동차의 이러한 결정은 정말 칭찬 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시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비자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나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제원상의 스펙만으로 차량에 탑재되는 기술력이 범상치 않아 보이니 N 비전 74의 가격은 아마도 쉽지 않은 가벼운 이 될 거라 예상이 되네요. 하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차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디자인이 그냥 이대로 양산되었으면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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