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타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듯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포르셰의 최초 전기차인 타이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포르셰 타이칸은 고성능 스포츠 전기차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타이칸은 2019년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2020년도부터 판매가 시작된 포르셰의 전기차입니다.
포르쉐 타이칸은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동력을 공급받고, 배터리를 사용하여 충전되는 차량입니다. 바로 전기차란 소리겠죠. 포르셰 타이칸은 현재 타이칸 4, 타이칸 4S, 타이칸 GTS, 타이칸 Turbo, 타이칸 Turbo S, 그리고 타이칸 4 Cross Turissmo 등 다양한 모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포르셰 타이칸의 기본 가격은 1억 4천부터 2억 3천 정도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이 전부가 아닌 건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죠. 이것저것 옵션을 넣다 보면 가격은 조금 더 올라갈 거라 예상합니다. 참으로 무서운 옵션이라고나 할까요. 타이칸은 800V를 사용하고 있으며 터보, 터보S, 4S + PBP 모델은 93.4 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타이칸의 배터리는 이상적인 온도엣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냉각수 펌프와 연결된 자동차의 냉각 서킷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서도 열손실을 최소화하여 고전압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기술력들이 탑재되어 있는 포르셰의 전기차 타이칸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포르쉐의 타이칸은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스포츠카의 성능을 계승하여, 전기 동력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순간적인 가속력과 우수한 조향 능력을 보여줍니다. 역동적이고 재밌는 운전을 전기차로도 보여주고 있는 포르쉐 타이칸입니다.
타이칸 GTS 기준으로 최고출력은 440kW(590hp), 최대토크는 850Nm(86.7kg.m), 최고속도는 250km/h, 제로백은 3.7초이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17km라고 합니다. 충전 시간은 약 22분 만에 배터리의 80%까지 충전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포르쉐 타이칸은 전기차가 가지는 주행 느낌의 단점들을 상쇄시키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기차로 태어났어도 포르셰의 가문에서 태어났으니 스포츠 드라이빙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 운전의 재미를 다른 전기차들과 다르게 확연하게 느끼게 해 주는 듯합니다. 힘, 민첩성등 지속 가능한 짜릿한 조합이라고나 할까요.
흔히들 포르쉐는 외계인을 데리고 차를 설계하고 만든다는 소리를 하고는 합니다. 이 전기차 타이칸 역시 그 말이 나올정도로 훌륭한 기술과 포르쉐 다운 운전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전기차의 매력과 함께 운전재미도 함께 선사하는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지난번 포스팅에서 N 비전 74가 양산된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큰 루머였던 듯합니다. N 비전 74의 빅팬이라 앞뒤 보지 않고 사실과 다르게 포스팅한 점 사과드립니다...ㅠ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