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타운입니다. 3월에 들어서서 한차례 꽃샘추위가 지나갔습니다. 기온이 올라왔다가 급격히 떨어지니 상당히 춥게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고 지금도 스트리밍 중인 <그레이맨>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레이맨은> 2022년 7월에 공개되었던 액션 끝판왕 영화였다라고 이야기 드릴 수 있겠습니다. 루소 형제 감독이 정말 마음먹고 액션의 끝을 보여주려고 만든 영화 같았습니다. 줄거리, 서사 다 중요하지만 이 영화는 액션 하나만으로 충분히 볼 가치 있는 영화여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끝까지 한번 읽어봐 주세요.
1. <그레이맨> 기본정보
장르: 액션, 스릴러, 첩보
감독: 앤서니 루소, 조 루소
각본: 그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필리, 조 루소
원작: 마크 그리니의 소설 <그레이맨>
음악: 헨리 잭맨
출연: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등
2. <그레이맨> 줄거리 요약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벌어지는 일들은 액션과 카체이싱으로 멋지게 풀어낸 영화 입니다.
3. <그레이맨> 액션
마블 어벤저스의 루소 형제가 액션의 진심을 담아 만든 영화라서 그런지 정말 액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화입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 스토리 구성, 서사 등을 제쳐두고 액션만을 위해서 이 영화를 본다고 해도 충분히 재밌고 볼 거리가 많은 영화 입니다. 물론 영화에 있어서 스토리 구성이나 서사, 사건의 개연성등 여러 가지가 충족이 되어야 하겠지만 이 영화는 액션 시퀀스들이 너무 훌륭하여 나머지 요소들이 조금 떨어져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존윅>급 액션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를 통해 알게 된 배우인데 라라랜드를 보고 난 후에 드라이버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액션영화도 나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레이맨>에서 역시 탁월한 액션 연기를 보여주는 라이언 고슬링. 괜찮은 배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또 크리스 에반스의 악역 또한 재밌는 포인트였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라는 마블 히어로에서 벗어나 180도 변신한 악역. 아주 잘 표현하고 액션 역시 캡틴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표현을 해주더군요. 크리스 에반스의 악역 또한 훌륭한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5. <그레이맨>
저는 이 영화를 처음 볼 때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또 아무런 기대 없이 시청을 했던 거 같습니다. 공개 당시 엄청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있긴 하지만 당시에 저는 그런 화재성은 인지를 못한 상태에서 영화를 접했었습니다. 그 덕분에 더 이 영화를 재밌게 즐기면서 봤었던 거 같습니다. 만약 기대를 했다면 다소 실망하는 부분도 있었을 거라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액션 블럭버스터 그리고 첩보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다 하더라고 주변에 추천은 해줬을 듯합니다. 정말 액션 시퀀스들이 멋지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았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에 <그레이맨>을 감상해보는 것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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