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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Vs 페라리 모터 스포츠 실화

by mtown 2023. 3. 6.

안녕하세요. 앰타운입니다. 따뜻한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정말 봄이 한층 더 가까이 온듯한 느낌을 주었던 이번 주말이었습니다. 물론 미세먼지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기온이 좋다 보니 한층 옷을 가볍게 입고 다닐 수 있던 주말이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포드 Vs 페라리 >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캐럴 셸비와 켄 마일 스도 남자의 자동차와 레이스의 열정을 고스란히 그려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서 더 흥미가 있고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로 정말 흥미진진하게 감상했던 영화였습니다. 지금부터 <포드 Vs페라리> 간략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끝까지 한번 읽어봐 주세요.

포드대페라리 첫번째
포드  대  페라리 메인

 

1. <포드 Vs페라리> 기본정보

장르: 스포츠, 전기, 드라마, 실화, 시대극

감독: 제임스 맨골드

각본: 제즈 버터워스, 존-헨리 버터워스, 제이슨 켈러

출연: 맷 데이먼, 크리스천 베일 외

음악: 마르코 벨트라미, 벅 샌더스

개봉: 2019년 12월 4일

상영시간: 152분(2시간 32분)

2. <포드 Vs페라리> 간단 줄거리 요약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 스포트카 레이스를 장악한 절대적 1위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하게 됩니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하고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격한 모욕까지 당하게 되는 헨리포드 2세. 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눌러 버릴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하게 됩니다.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이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그때까지만 해도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 연채를 차지한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럴 셸비를 고용하게 됩니다. 그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를 자신의 파트너로 점찍고 영입하게 됩니다. 포드의 경영진은 제 멋대로인  켄 마일스를 탐탁지 않아 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레이싱을 시작하게 됩니다. 

GT40-330P4
포드 페라리

3. 등장 차량

#포드 GT40-이 차량은 1966년부터 1969년까지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미국차로 남아 있습니다.

#페라리 330 P4- 1966년 르망에서 라이벌인  페라리 차량으로 출연한 차량입니다. 이후 1967년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1-2-3 피니시로 포드에게 설욕하게 됩니다.

#포르셰 904 카레라- 트레일러의 르망 24시 장면에서 경주차로 등장한 차량입니다. 영화에서는 엑스트라 격으로 나오지만 1966년 르망에서는  906 카레라가 팩토리 팀으로  5대 출전을 해서 GT40의 바로 뒤인 4-5-6-7  피니시를 하게 되는 차량입니다.

4. 감독 제임스 맨골드

스티븐 스필버그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퀄리티의 연출과 서사 부분에서도 정말 훌륭하게 만드는  각본가로서 실력도 좋은 올라운더형의 감독이라고 합니다. 관객과 평론가에게 호평을 받는 감독입니다. 특유의 과한 스타일이 없고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게끔 무난하고 보기 좋게 연출을 하는 감독입니다. <포드 Vs페라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서 감독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실화에 촛점을 맞춰 담백하고 유려하게 영화가 흘러가게 함으로서  관객들에게 몰입감있게 감상할수  있게 만들어 냈습니다.

포드블루-페라리레드
포드대페라리  두번째

5. <포드Vs페라리>

저는 개인적으로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욱더 재미있게 다가왔을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들려지는 우렁찬 엔진 소리, 타이어 미끄러지는 소리, 차량의 배기음등 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또 촬영 당시 레이싱카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레이서들이 달리는 속도감을 정말 생생하게 구현하여 관객들도 차량의 속도감을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캐럴셸비와 켄 마일스를 연기한 두 배우의 연기 역시 명품 연기를 보여줍니다. 그 또한 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요소 중  한 가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돌아오는 주말 <포드 Vs페라리>를 한번  감상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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