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 리뷰

안녕하세요. 엠타운입니다. 2024년도 어느덧 마지막까지 와버렸네요. 모든 분들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조명가게>를 정주행 하게 되었습니다. 강풀 작가님의 웹툰 원작으로 배우 김원희님의 감독 데뷔한 작품인데요. 김원희 배우님께서 상당한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만드셨다고 하더라고요.

 

 

 

김원희 배우님의 감독 데뷔작인 <조명가게>를 간략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조명가게>의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게 됩니다. 

어두운 골목 끝에 위치한 조명가게는 단순한 조명 판매점이 아니라,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신비로운 공간입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각자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가게 주인은 그들에게 빛을 통해 삶과 죽음에 얽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습니다. 이야기는 조명가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인물들 간의 연결고리가 드러나면서 삶과 죽음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가게 주인은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죽음의 경계에 선 영혼들을 돕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는 조명을 통해 손님들이 마음속 깊이 감투 어둔 진실과 마주 하록 돕습니다. 

 

 

이야기는 에피소드별로 다양한 손님들의 사연을 다루면서도, 이들 모두가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명가게의 조명은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역할이 아니라, 진실을 드러내고, 손님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조명가게>를 정주행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보지 않고, 심지어 예고편도 보지 않고 시청한 저는 시리즈를 보면서 정말 생각을 많이 하면서 보았던 거 같습니다. 삶의 의지와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시공간을 넘나들며 시리즈 내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 푹 빠져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시리즈를 다 보고 나서는 뭔지 모를 여운과 함께 삶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출연진 모두 연기력이 출중하여 훌륭한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중간중간 약간의 공포영화 같은 뉘앙스도 섞어서 연출하여 상당히 재미있게 시청한 작품이었습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디즈니 플러스 <조명가게> 정주행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정말 괜찮은 작품이었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