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4 개봉전 존윅 정리

안녕하세요 앰타운입니다. 이제 어느덧 2023년 1월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3년도가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제가 2023년 3월을 정말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존윅 4편이 개봉하는 하기 때문입니다. 존윅의 액션 스타일이나 전체적인 영화 분위기 그리고 여러 가지 설정들이 정말로 존윅을 재밌게하는 감상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존윅 4편 게개봉 전에  존윅 영화를 제 나름대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조금 어설퍼도 한번 읽어봐 주세요.

1. 존윅 영화 큰 줄거리

한때 전설적인 킬러였던 존 윅은 사랑하는 여자 헬렌을 만나 결혼하고 일에서 손을 떼기로 합니다. 이에 비고 타라소프는 마지막으로 어려운 임무를 줘서 업계에서 떠나지 못하게 하려 하지만, 존 윅은 산티노 디안토니오의 도움을 받아 임무를 완수하고 업계에서 손을 떼게 됩니다. 하지만 은퇴하고 5년여의 시간이 지난 후 아내 헬렌 윅은 병으로 사망하게 되고, 아내는 홀로 남을 존을 위해 데이지라는 이름의 비글 한 마리를 미리 입양해 놓고, 아내 본인의 장례식 이후 강아지가 존의 집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강아지를 만난 존은 이 강아지가 아내의 마지막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서툴지만 강아지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며 다시 평화롭게 살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존의 차를 노린 유세프 타라소프의 습격을 받아 차를 빼앗기고 자식 같았던 강아지 마저 살해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자기에게 남은 아내의 몇 안 되는 유품을 빼앗고 죽여버린 데에 분노한 존 윅은 지하실 시멘트 속에 파묻은 자신의 총과 칼을 꺼내고 복수를 시작합니다.

2. 컨티넨탈 호텔 

존윅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가 나오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컨티넨탈이라는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킬러들을 위한 일종의 은신처입니다. 세탁 및 의료, 총기 지원, 식사와 주류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어디까지나 휴식처이기에 이 안에서 절대로 살인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라는 절대적인 규칙이 존재합니다. 물론 여기서 정당방위는 예외라고 합니다. 만일 살인을 저질렀다간 파문당하고 모든 특혜와 자격을 잃고 호텔 측이 직접 동원하는 킬러들에 의해 처형되거나 여의치 않으면 현상금이 붙어서 어떻게든 죽게 됩니다.

3. 촬영 기법

현대 액션 영화에서는 본 시리즈 이후로 셰이키 캠과 빠른 편집을 통해서 액션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조금이라도 눈치가 빠르다면 편집만 많이 할 뿐 액션을 제대로 하지 않는단 걸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카메라가 너무 흔들려서 누가 누구를 때리는지도 안 보이는 상황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즉, 액션 연기를 잘하지 않는 배우라도 액션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끔 눈속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존 윅 시리즈는 정 반대로 정적인 카메라와 롱테이크 기법을 선택해 액션을 훨씬 길고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때문에 셰이키 캠 기법에 비하면 약간 느려 보일 수는 있으나 가시성이 높은 제대로 된 액션을 보여주면서 액션 영화 마니아층을 사로잡았습니다.

4. 존윅의 액션

존윅의 액션은  편집 없이 롱테이크로 촬영한 액션이 영화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액션 영화들의 대부분이 편집에 힘을 빌려서 촬영을 하고 있지만 존윅의 액션 대부분은 키아누리브스가 직접 연마한 무술과 총기액션, 그리고 사격술을 기반으로 리얼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롱테크로 촬영하여 조금은 느리지만 현실감 있는 액션 시퀀스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른 킬러 영화는 조금 다르게 전투를 임하는 자세를 아주 디테일하게 보여줍니다. 방탄조끼를 챙겨 입고 그 위에 방탄이 되는 정장을 차려입은 뒤 메인 무기를 차는 등 아무리 주인공일지라도 철저하게 전투를 준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또한 구비하는 총기마다 다른 액션 스타일을 보여주며 그로 인해서 더욱더 강조되는 액션의 사실감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기존의 총기 액션 영화들을 보면 거의 무한대의 가까운 총알이 쏟아져 나오지만, 존윅에서는 장전된 탄약수에 대한 놀라운 사실성을 보여줍니다. 그로 인해 액션에 사실감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전투 중에 총기가 바뀌게 되면 무서우리만치 탄약수를 확인하는 장면이 꼭 등장합니다. 또 전투중에 재장전하는 장면들도 꽤 나오면서 다른 총기 액션 영화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현실감과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존윅에서 나오는 액션은 몸에 2발을 쏴서 무력화시킨 다음에 머리에 1발을 쏴서 완벽하게 제압하는 사격술 일명 모잠비크 드릴을 베이스로 하여 적격 즉살을 원칙으로 급소만을 최우선으로 조준하고 사살합니다. 소개해드린 것들 외에 센터엑시 스리 록, 주짓수등 여러 가지 실제 쓰이는 근접 전투술이 나오는데 각각의 전투 방법들을 실감 나게 잘 묘사해 놓은 것이 바로 존윅의 액션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 3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존윅 4편 개봉이기 때문인 듯합니다. 존윅이라는 영화 역시 제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감상한 영화라서 더욱 기다려지는 존윅 4편입니다. 예매를 꼭 해서 개봉 당일에 보고 와야겠습니다. 존윅 4편을 보고 난 후 그때도 제 나름대로 정리해서 한번 글을 써보겠습니다. 잘 못 쓰는 글이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