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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랙션2 공개전 익스트랙션 이야기

by mtown 2023. 2. 1.

안녕하세요 앰타운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2020년에 공개되었던 <익스트랙션>이라는 영화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접했던 건 넷플릭스를 본격적으로 시청하기 시작했을 때인데 아무 생각 없이 크리스 헴스워스 때문에 보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액션이나 촬영이나 정말 괜찮은 영화이더라고요. 복잡한 내용도 아니라서 충분히 편하게 액션을 즐기면서 시청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 2편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 영화를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익스트랙션-메인

1. 영화 기본 정보

장르: 액션,  드라마
감독: 샘 하그레이브
각본: 조 루소
제작: 앤서니 루소, 조 루소, 에릭 지터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란디프 후다, 골시프테 파라하니, 데이비드 하버 외
상영시간: 116분

2. 익스트랙션 요약 줄거리 

오비 주니어는 인도 마약왕 오비 마하잔의 아들입니다. 오비 마하잔은 현재 감옥에 있고 주니어는 클럽에서 납치가 됩니다. 납치를한 사람은 마하잔의 라이벌 방글라데시 마약왕 아시프입니다. 마하잔 시니어는 아들의 보호자 사주를 불러서 아들을 구해오라고 명령을 하죠. 용병 닉과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는 오비 구출 작전에 고용이 되고 타일러는 방글라데시에 도착하여 아시프의 부하들을 몰살시키고 오비를 구해서 나옵니다. 하지만 오비 시니어는 계약금 지불을 취소해 버리고 오히려 닉의 팀을 사살해 버립니다. 아시프는 오비가 탈출했다는 것을 알고 방글라데시 다카 시내를 봉쇄해 버리죠닉은 타일러에게 오비를 두고 그냥 탈출을 하라고 하지만 타일러는 자신의 죽은 어린 아들생각에 오비를 두고 오지 못합니다. 타일러는 그의 오랜 동료 부대원이었던 가스파르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의 집에서 하루 묵게 되고 도움을 받지만 타일러는 가스파르가 아시프에게 배수되어 돈을 받고 오비를 내어주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을 싸움을 벌이게 되고 가스파르가 타일러를 죽이려는 순간 오비가 그를 총을 쏴버리죠. 과연 타일러와 오비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익스트랙션-세컨

3. 샘 하그레이브 감독의 연출

감독 샘 하그레이브가 스턴트맨 출신이라 그런지 인상깊은 액션씬 연출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장장 7분여에 달하는 자동차 추격전 롱테이크 액션씬이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혔습니다. 영화를 보면 차 뒤꽁무니를 따라가던 카메라가 별안간 차 뒷좌석으로 이동하기도 하는 등 신기하고 역동적인 카메라무빙이 많아 요즘 액션 영화의 트렌드처럼 카메라 이동 과정 자체를 CG로 처리한 건가 싶지만 의외로 샘 하그레이브 본인이 촬영용 차량에 직접 매달려 주연 배우들의 자동차를 따라가면서 일일이 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이 장면뿐만 아니라 샘 하그레이브는 건물에서 추락하는 장면을 찍을 때는 자기도 2층에서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같이 추락은 등, 본인의 특기를 살려 위험한 촬영 장면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직접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극 중 인물이 된듯한 느낌도 받기도 했습니다.

익스트랙션-써드

4. 앰타운의 느낌& 생각

이 영화는 Andre Parks이 그래픽 소설 Ciudad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합니다. 소설에서는 '소년' 대신 '소녀'를 구하는 내용이였고, 이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로맨스가 빠지고 정통 액션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정말 신의 한 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편에선 <익스트랙션>이 크리스 헴스워스의 역대급 액션 영화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영화의 대부분이 액션 장면일 뿐 아니라, 컷 없이 촬영된 롱테이크 기법도 주를 이루기 때문이죠. 총격신뿐 아니라, 자동차 추격신, 경찰 기동대와 격투신 등 화려하고 빠른 전개 역시도 이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마치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촬영과 편집이 신선했던 영화이기도 하고요. 정말 CG인 거 같은데 실제로 촬영과 편집으로 영화를 만들어 냈다는 점도 정말 칭찬할 만한 부분인 거 같습니다. 익스트랙션 속편이 올해 공개된다고 하는데 여러 가지로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속편 역시 샘 하그레이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니 더욱 발전된 액션과 화려한 카메라 무빙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여러분들도 속편이 공개되기 전 1편을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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