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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비우스> 이야기

by mtown 2023. 2. 19.

안녕하세요. 앰타운입니다. 2월도 이제 말일을 향해 가고 있네요. 2023년도 벌써 두 달이 다 가고 있습니다. 23년도에 계획했던 일들은 모두 잘 진행되어가고 계신가요? 저는 아직도  계획의 일부밖에 하지를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하나하나 하다 보면 새로 새운 계획들도 다 이루어 낼 수 있겠죠. 오늘은 예전에 감상했던  <모비우스>에 대해 적어 볼까 합니다. 사실 저는 <모비우스>라는 캐릭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볼 때 나름 볼 만하기도, 조금은 아쉽기도 했던 영화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게 됐던 건 자레드 레토라는 배우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요. <모비우스>에서도 자레드 레토의 연기는 역시 보는 맛이 있더군요. 일단은 <모비우스> 영화의 기본 정보들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시고 재미로 그냥 한번 읽어봐 주세요. 

모비우스-첫번째
모비우스 메인

 

1. <모비우스> 기본정보

장르: 안티히어로, 액션, SF호러, 미스터리

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

출연: 자레드 레토, 아드리아 아르호나, 맷 스미스, 타이리스 깁슨, 마이큰 키튼 외

각본: 맷 사자마, 버크 샤플리스

음악: 존 엣스트랜드

개봉일: 2022년 3월 30일

2. <모비우스> 간단 소개

희귀혈액병을 앓고  있는 생화학자 '모비우스'는 동료인 '마르틴'과 함께 치료제 개발에 몰두합니다. 흡혈 박쥐를 연구하던 중 마침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모비우스 박사는 새 생명과 강력한 힘을 얻게 되지만, 동시에 흡혈을 하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던 중 '모비우스'와 같은 병을 앓고 있던 그의 친구 '마일로'도  '모비우스'와 같은 힘을 얻게 됩니다. 세상을 구할 능력이 될 것인지 아니면 세상을 파괴할 본능이 될 것인지. 영화를 직접 감상해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

모비우스-두번째
모비우스 서브

 

3. 배우 자레드 레토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자레드 레토 배우입니다. 제가 자레드 레토를 처음 알게 되었던 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역으로 나왔을 때였습니다. 그전만 하더라도 조커는 히스레저라는 공식이 제 머리게 깊숙이 박혀 있었던 때였는데 자레드 레토의 짧고 강렬한 조커를 보고 나서 저의 생각도 변화했습니다. 히스레저와는 결이 조금 다른 조커를 보여주면서 그만의 해석으로 또 다른 조커를 만들어 냈었던 자레드 레토였습니다. 그 조커역을 맡은 자레드 레토를 보고 이 배우를 각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히스레저의 조커가 독보적이긴 했으나 자레드 레토의 조커도 그의 버금가는 임팩트를 주기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자레드 레토 영화를 다시 접했던 것을 드니빌뇌브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니안더 월레스역으로 출연했을 때였습니다. 차가운 느낌 그리고 뭔가 모를 미스터리한 느낌을 정말 차분하게 연기하는 그를 보며 멋진 배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레드 레토는 유럽에서는 가수로도 활동할 만큼 재능이 정말 뛰어난 엔테이너이며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루머도 있고 스캔들도 있었지만 사실 저에게는 그런 개인사는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자레드 레토라는 배우에게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자레드 레토가 출연한 영화를 찾아서 더 보게 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 영화들 중에 괜찮은 영화가 있다면 그때 다시 한번 자레드 레토의 영화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자레드 레토의 영화 중에 한편을 보시고 한번 느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자레스레토-모비우스-조커
자레드 레토

 

영화 <모비우스>는 마블 코믹스의 등장하나 뱀파이어 캐릭터 모비우스를 주인공으로 한 스피너의 한편이라고 합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유명한 빌런중에 한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영화를 보면서 액션이나 CG는 꽤나 수준 있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비우스>의 현란한 움직임을 CG로 구현해낸 부분들이 저에게는 그래도 꽤 괜찮게 보였으니까요. 액션 역시도 꽤 준수한 정도로 합이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뭔지 모를 이야기의 허술함이 느껴졌고 조금은 억지스러운 부분들도 꽤나 존재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존재하면서 영화의 수준을 조금 떨어뜨리는 것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작사나 영화를 만드는 스텝들이 공을 들여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은 정말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네요. 그렇다고 해서 영화 자체가 재미없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는 재미있으나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할 뿐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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